[여행] 1박 2일 강릉여행 (1)

안녕하세요! 수디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해외는 커녕 자주 여행을 가기 참 어려운 시기입니다.

언제쯤 코로나가 사라질련지 걱정입니다.

 

우리 모두 가고싶은곳 하고싶은 것들이 많으실테니

서로서로 규정을 지키면서 코로나 극복에 힘써주세요ㅠ.ㅠ

 

워낙 놀러다니는걸 좋아하는 성향인데

올해는 어디도 가지 못한 마음에 짧게나마 이쁜 동생들과 1박 2일 주말여행을 다녀왔어요!

 

매달 2만원씩 소소하게 모임통장을 했었는데

벌써 70만원이 훌쩍 넘어버린지라 이번 기회에 공.짜 여행을 가기로 했지요 : )

 

저희가 강릉여행간 날에

신기하게도 '나혼자 산다' 예고편에 화사가 강릉 안반데기 별보러가는 게 나와서 신기!

 

dailyfeed.kr/215962c/160403650507

화사 별구경 '강릉 안반데기' 다녀온 후... '화악터널 쌈지공원'은 어디일까? '우주 같다'

 

KTX로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2시간이면 끝!

※ 코로나로 인해 기차안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규칙은 지킵시다)

 

오후 3시쯤 강릉역에 도착하였고, 

저희는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택시를 타고 '엄지네포장마차'로 GO GO 

역에서 택시를 타고 가면 약 10분정도면 도착한답니다 : ) 

 

엄지네포장마차

여러분.. 군침 돌죠??

저는 엄지네 포장마차에서 꼬막비빔밥을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다고는 들어봤지만 큰 기대까지는 하지 않아서인지 저는 너무나 맛있어서 흡입했네요 : )

 

꼬막비빔밥을 클리어 한 후

소화도 시킬 겸 '강릉중앙시장'에 가서 숙소에서 먹을 음식을 사러 갔습니다!

저희는 이번 뚜벅이 여행으로 온거라

시장도 택시 타고 갔는데 약 10분정도 이번에도 얼마 걸리지 않았어요!

 

중앙시장에서 유명한 호떡아이스크림 가게가 보여 디저트 겸 먹었는데

SO SO ~

저희는 호떡아이스크림 딸기맛&초코맛, 치츠호떡를 시켜 먹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다 먹지는 못했는데 한번쯤 하나 사서 나눠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중앙시장 호떡아이스크림

 

바닷가 근처에 오면 필수적으로 먹어야 하는 건 회!

광어,우럭 2인세트를 사고 오징어회가 철이라 오징어 1마리도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 )

 

이번 여행의 숙소는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오션뷰로 예약했는데 모임돈이 많아서 과감하게 좋은 숙소로 잡았어요!

 

간단한 숙소이야기는 다음에 기재하도록 할게요 ^.^

 

서울로 돌아가는 날 점심으로 선택한 건 '강릉전복해물뚝배기'

해물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다보니 단가가 좀 쎄요 ... 

뚝배기 한그릇에 13,000원~19,000원

 

전복해불순두부

 

대부분 손님들이 순두부를 먹고 계셔서 

저희도 뚝배기가 아닌 순두부로 시켰는데 탁월한 선택!

 

큰 전복은 가위로 여러번 잘라서 먹어야할 정도로 크기가 크더라고요!

해물이 너무나 푸짐해서 가격이 비싼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짧고 급 가게된 강릉여행이지만

간만에 콧바람도 쐬고 알차게 놀고 온 것 같아 大 大 대만족합니당 : )

 

혹시라도 강릉여행을 가시게 될 경우에

제가 추천한 음식을 참고하여 드셔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