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영등포구청 맛집 '애월의 밤'

안녕하세요! 수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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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지인들을 자주 못만나는 요즘,

간만에 아는 동생이랑 퇴근 후에 저녁약속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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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은 곳에 가기가 참 애매해서 아담한 장소를 찾았는데요.

영등포구청에 위치한 '애월의 밤'으로 PICK

 

"술로 연못을 이루고 고기로 숲을 이룬다. - 애월의 밤"

 

애월의 밤

영등포구청역 4번출구에서 정말 초 근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길치인 제가 1도 헤매지 않고 찾을 정도였습니다 : )

 

애월의 밤

이전에 '당 오뎅'이었는데 식당이름을 바꾼 것 같아요.

아래로 내려가면 정말 분위기 있는 아담한 내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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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테이블도 있어 혼자오시는 분들도 꽤 많을 것 같아요.

메뉴판에도 혼술세트가 있는 것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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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장님들이 하시는 곳이라

최신 음악과 유명한 노래들만 틀어주셔서 음악 감상하기에도 딱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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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내부가 어둡어둡하면서도 분위기 있어서 구경하느라

사진 한장을 못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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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8시가량에 도착했더니 테이블석은 만석이라

저는 BAR테이블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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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도착하자마자

저희는 너무 배고파 바로 주문을 했는데

이 곳은 딱새우가 주 메뉴인 식당이라 딱새우세트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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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우 세트는

딱새우 + 머리튀김 + 해물라면

이런 구성으로 나오는데 양이 적은것 같지만 먹다보니 배가 너무 부르더라고요.

 

딱새우

여러분... 비쥬얼 장난아니죠?

해산물을 워낙 좋아하는 저는 나오자마자 흡입했는데요.

생각보다 양도 푸짐해서 행복했어요.. :)

 

해물라면

딱새우랑 머리튀김을 어느정도 먹었다 싶음

사장님께서 해물라면 준비여부를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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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해물라면을 먹었는데

정말 처음 먹어보는 라면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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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는 라면으로 만든건지

사장님이 별도 소스를 첨가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세상 얼큰하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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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우 드시러 가신다면

세트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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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에 먹자골목이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는데

아담하고 분위기 있는 장소를 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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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의 밤'

강추드립니다!

(다소 음악소리가 크긴 하지만 소개팅 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https://dailyfeed.kr/215962c/16050626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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